르노삼성, 전기차 '르노 조에(JOE)' 알리기 나선다..4월 고객 체험 이벤트

박민혁 기자 승인 2021.04.02 13:17 의견 0
르노 조에(ZOE) [자료=르노삼성자동차]

[디지털머니=박민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기차 ‘르노 조에(ZOE)’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매 주말 전국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고객들이 르노 조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4월 첫째 및 둘째 주말인 3~4일과 10~11일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과 부산점에서, 셋째 및 넷째 주말인 17~18일과 24~25일은 여주점과 파주점에서 조에 체험 전시 이벤트가 열린다.

이에 앞서 르노삼성은 지난달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전시장에서 르노 조에 고객 체험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하며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에 체험 고객들이 꼽은 조에의 3대 핵심 매력 포인트는 합리적인 가격(31%)과 외관 디자인(28%)에 이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26%)이다.

조에 체험 이후 고객들 중 약 23%는 전기차 조에를 구매하고 싶다고 의향을 밝혔으며 이 중 46%의 고객들이 조에를 선택한 이유로 세컨카로 활용성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그 밖에 현재 소유중인 자동차를 조에로 대체하겠다는 답변(39%)과 생애 첫차로 조에를 구매하고 싶다는 답변(14%)이 뒤를 이었다.

고객들은 타 브랜드 전기차 이미지와 차별화된 조에만의 유니크한 외관 디자인에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르노 조에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맞춘 순수 전기차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에 이질감 없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선보인다.

조에는 2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전기차다.

월 15만 원의 할부 상품도 선택 가능하며 할부 상품 구매 시 1년간 약 2만㎞를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50만 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할부와 현금 구매 상관없이 50만 원을 특별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르노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3세대까지 진화를 해오며 품질과 안전을 검증 받아온 전기차다. 지난해만 유럽에서 10만657대가 팔리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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