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앞당긴 AI시대..4차 산업혁명위, 글로벌 정책 콘퍼런스 27일 개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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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2:21 | 최종 수정 2020.1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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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코로나19 위기가 앞당긴 인공지능 시대 대응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27일 마련된다. (자료=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머니=김지성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세계 석학들이 참여하는 ‘2020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콘퍼런스(Global Policy Trends o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2020)’를 27일 개최한다.
4차 산업 관련 콘퍼런스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이 행사에서 국제기구 및 주요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산업경제·사회제도 분야별로 4차 산업혁명 정책과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생중계로만 진행된다.
요슈아 벤지오, 제이슨 솅커, 장벽탁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을 비롯해 주한 외국대사, 기업 대표 등 10여 명의 연사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 앞당겨진 인공지능 시대를 대응 전략을 이야기한다.
콘퍼런스는 윤성로 4차위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특별대담과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별대담(1)에서는‘디지털 뉴딜이 만드는 코로나 이코노믹스’를 주제로 ‘세계 최고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Jason Schenker)의 발표와 윤성로 위원장과의 토론이 이어진다.
특별대담(2)에서는 윤성로 위원장이 주한 콜롬비아·프랑스·네덜란드 대사와 함께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경제회복계획, 국가 간 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정책과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산업경제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와 사회제도 혁신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4차위 출범 3주년과 인공지능 국가전략 발표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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