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래 인재 양성”..드론 경진대회 개최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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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8:30 | 최종 수정 2020.09.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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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진행된 AI 드론 경진대회에서 행사 참가자가 팀에게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자료=인텔)
[디지털머니=김정태 기자]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가 “인텔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인텔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OGN 게임 아레나에서 ‘2019 인텔 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참가자들이 드론을 주행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각 그룹별로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통해 완성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대회 참가자는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사물의 이미지를 인식해 주행해야 한다. 이와함께 정해진 동선으로만 움직이는 ‘프로그래밍 주행’, 스스로 동선을 판단해 움직이는 ‘자율 주행’ 등 각 그룹별로 다른 난이도의 과제도 받았다.
본선에서는 초등학교 10팀,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20팀, 대학교 27팀 등 총 67개 팀, 22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과제를 수행했다.
과제 수행 평가 결과 올해 대회에서 초등부 망미초 ‘스펀지’, 중등부 용문중 ‘Bee’, 고등부 광주과학고 ‘광곽정보꿈나무’, 대학부 한남대 ‘킵고잉’ 총 4개 팀이 1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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