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미래] 재래 시장 먹거리도 온라인으로 주문..코로나 시대 전통시장 활로

김지성 기자 승인 2020.07.23 17:15 의견 0
김진호 화백 jinosi@hanmail.net 

오프라인 전통 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가 코로나19 시대 제대로 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대면 경제 시대에 전통적인 대명 경제의 대명사인 전통 시장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준 것입니다. 

네이버가 지난해 1월부터 일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시작한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이용지수가 예상을 넘게 수직 상승했는데요.

네이버에 따르면 동네시장 장보기 2분기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6월 한 달간 주문량만으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늘어다고 하네요.

동네시장 장보기는 동네 전통시장에서 파는 신선 식재료는 물론 반찬, 꽈배기, 찹쌀떡 같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주문자는 2시간 내에 배달받습니다. 결제는 네이버 페이를 통해 이뤄집니다.

<저작권자> 디지털 세상을 읽는 미디어 ⓒ디지털머니 | 재배포할 때에는 출처를 표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