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도 이제는 AI(인공지능)..AI보안 1위 출동경비 1위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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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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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에스원 본사에서 에스원 권영기 부사장(왼쪽)과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이글루시큐리티)
[디지털 머니=이승윤 기자] 국내 AI 보안 관제시장 1위 이글루시큐리티와 국내 출동경비 서비스 1위 기업 에스원이 힘을 합쳤다.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보안서비스 사업을 진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에스원과 ‘인공지능(AI)기반 종합보안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AI기반 종합보안서비스 3종을 출시한다. ‘종합보안 컨설팅서비스’, ‘맞춤형 통합보안구축서비스’, ‘융복합 관제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글루시큐리티와 에스원은 먼저 보안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보안 컨설팅서비스’와 보안 솔루션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보안구축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에 대해 영업, 공급, 구축은 함께 진행한다.
물리·정보 보안을 결합한 ‘융·복합 관제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에스원은 융·복합 관제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솔루션 공급과 시스템 유지 관리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 인력들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물리·정보 결합한 종합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한 차별적인 보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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