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디지털 뉴딜'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포스트코로나 시대 선도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6.18 17:36 의견 0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찾아 '디지털 뉴딜'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자료=청와대)

[디지털머니=김진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디지털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꼽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핵심 축이 디지털 뉴딜이라고 대통령이 앞장서 강조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찾아 한국판 뉴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데이터·AI 업계 대표를 포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석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경제분야 주요 콘트롤 타워가 대거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이 경제 위기를 극복했던 뉴딜 정책을 설명하며 “정부가 코로나 위기 극복, 그리고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축이 디지털 뉴딜”이라고 디지털 뉴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하고자 하는 디지털 뉴딜은 앞으로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활용을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한 이른바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이라고 디지털 뉴딜의 핵심적인 방향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데이터 댐 이후에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데이터 댐에는 우리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이 모이게 되고,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결합해 인공지능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인공지능이 공장들을 스마트화하면서 혁신하고, 기존 산업이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혁신산업을 만들어내고 우리 경제를 살리면서 앞으로 디지털 경제의 기반을 만들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이 선도형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그 기반이 되는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향성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후버 댐을 통해 얻은 경제효과를 한국은 디지털 뉴딜의 데이터 댐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방향성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개방도 약속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에 소외될 수 있는 노동자들이 생길 수 있고, 디지털 격차를 겪을 수 있는 국민들을 위해 포용적인 ‘디지털경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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