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의류 제작시대..브라더 ‘디지털 의류출력 스튜디오’ 개장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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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09:50 | 최종 수정 2019.08.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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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가 나만을 위한 의류 제작이 가능한 의류출력 스튜디오를 개장했다. (자료=브라더)
[한국정경신문=이승윤 기자] 나만의 디자인으로 옷을 만들어 보자! 자신의 디자인만 가지고 가면 프린트로 의류를 1분여 만에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프린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에 '디지털 의류 출력 스튜디오'를 26일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내가 디자인한 티셔츠, 에코백, 모자, 신발 등을 의류 프린터 'GTX'에 넣어 만들어 볼 수 있다. 직접 디자인한 파일을 가져오기만 하면 된다. 별도 디자인이 없으면 스튜디오에 마련된 디자인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골라 의류를 만들 수 있다.
의류 프린터 ‘GTX’는 차세대 프린트 헤드를 장착해 약 1분 40초 만에 의류를 제작할 수 있다. 기존 프린터에서 사용하는 4가지 색상에 더해 4채널 화이트 잉크 헤드를 지원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구현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디자이너, 미대생 뿐 아니라 기업들도 디자인한 제품을 소량으로 생산해 볼 수 있다.
의류 프린터로 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창업 상담부터 의류 프린터 ’GTX’ 장비 등의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브라더는 이에 앞선 지난 22일 'GTX'에 대한 설명과 관련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최정규 프린팅 사업부 본부장은 “이 스튜디오는 국내 섬유 직접 인쇄 사업에 기여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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