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앱 머니탭 출시

[디지털머니=송영수 기자] 일본 SBI홀딩스와 블록체인 업체 리플과 함께 송급 애플리케이션 ‘머니탭(Money Tab)’을 출시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플은 3개 일본 현지은행 컨소시엄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송금 앱 머니탭을 출시해 일본 금융소비자에게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우선 SBI홀딩스 산하 SBI스미신넷뱅크를 비롯해 스루가은행·리소나은행의 3개 일본 은행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머니탭은 앞으로 61개 은행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이 컨소시엄은 모두 61개 일본 현지은행으로 구성돼있다. 이들 은행 자산은 일본 전체 은행들이 보유한 자산의 80%에 달하는 만큼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말고 송금이 편리해 일본 금융 소비자들이 그동안 낭비한 시간과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