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 뛰어든 천재 해커..워즈니악,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참여

블록체인의 진짜 가치를 만들 것이라 밝혀

선호균 기자 승인 2018.08.23 09:39 의견 0
[디지털머니=선호균 기자] 애플 컴퓨터를 만든 '천재 해커' 워즈니악이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다.

워즈니악은 그동안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블록체인에는 부정적이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21일(미 동부시간 기준)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널트랜잭션과 인터뷰에서 "빠른 시일 안에 블록체인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즈니악은 자신의 경력에 첫 번째로 블록체인 기업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스타트 기업에 대한 주식 투자인지 더 나아가 워즈니악이 직접 블록체인 기술사업에 참여하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은 셈이다.

워즈니악은 이 회사의 이름을 "에퀴(Equi)”라고 지칭했으나 인터넷 사이트는 없는 상태다.

그는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워즈니악은 "아파트에 투자하는 등의 실물투자자와 함께 투자를 하는 회사"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된 가상화폐다. 개인간 거래(P2P)가 가능하다. 블록체인은 암호화된 정보 분산 시스템을 말한다. 해킹에 안전해 최고 보안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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