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머니=신정민 기자] 자율주행차 등 미래 생활환경을 바꿀 신기술의 향연이 이틀간 펼쳐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 3층에서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맞은 이 행사는 ‘꿈을 이루는 기술, 함께 누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7개 전시관에 다양한 교통기술이 전시된다.

혁신성장관은 자율주행차, 신교통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술을 전시한다.

국민복지기술관은 장수명 주택, 차세대 여객 휴대수하물 보안검색기술, 초정밀 위치확인 보정 시스템을 선보인다.

판교에서 시험운행 예정인 자율주행버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최초로 국산부품을 장착하여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만도) 등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차량 7대도 전시한다.

행사 주요 일정, 세부 프로그램, 체험행사 사전등록 정보 등은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토교통 과학기술이 국민들께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율주행차·드론 등 혁신성장 동력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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