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 뒷좌석 안전벨트 오작동 ..리콜 조치 할 계획

김상훈 기자 승인 2018.05.11 15:2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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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 바겐 로고

 [디지털 경제=김상훈 기자] 폭스바겐 자동차의 가장 큰 장점은 실용성과 내구성이다.

 가격대도 대중차로 중고가지만 고급차 모델보다는 20~30퍼센트 저렴하다.

 그런 점에서 눈길을 끄는 가식적인 화려한 디자인은 찾아볼 수 없다. 경쟁 브랜드에서 가격대 역시 합리적인 것이 폭스바겐의 가장 큰 장점이다.

상대적으로 품질은 떨어지는 편이다. 대량생산에 따른 한계다.

품질에서 항상 아쉬움을 주어 왔던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배출 소프트웨어 조작에 이어 좌석벨트 오작동으로 다시한번 비난 받고 있다.

핀란드 자동차 전문지는 10일(현지시간) 폭스바겐 폴로의 뒷좌석 안전벨트가 풀리는가 하면 이비자 등에서도 안전벨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5명이 타고 있는 상황에서 차가 코너를 돌면 가운데 좌석에 앉은 사람의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왼쪽에 앉은 사람의 안전벨트 버튼을 압박해 벨트가 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벨트의 기능 때문이라기 보다는 디자인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도 "문제를 알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고 리콜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안전은 최우선 문제로, 즉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배기가스 배출 소프트웨어 조작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독일 자동차제조사 폭스바겐이 이번에는 좌석벨트 오작동으로 비난 받고 있다.

핀란드 자동차 전문지는 폭스바겐 폴로의 뒷좌석 안전벨트가 풀리는가 하면 이비자 등에서도 안전벨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5명이 타고 있는 상황에서 차가 코너를 돌면 가운데 좌석에 앉은 사람의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왼쪽에 앉은 사람의 안전벨트 버튼을 압박해 벨트가 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벨트의 기능 때문이라기 보다는 디자인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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