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英 EV 업체 어라이벌과 손잡고 전기차 배차 강화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5.04 12:07 의견 0
[사진=우버 공식 로고]

[디지털머니=차연준 기자] 미국의 모빌리티 배차 플랫폼 우버가 영국 전기차 스타트업 어라이벌과 손잡고 배차 부문의 전기차 비중을 늘린다.

테크크런치는 4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어라이벌이 자사의 생산라인을 이용해 우버의 모빌리티 배차 서비스에 최적화된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전했다.

어라이벌이 선을 보일 새 전기차는 우버의 서비스 철학에 가장 근접한 차량이 될 전망이다. 두 회사는 고객의 승차감을 비롯해 배차 편의성, 경제성 등을 고려한 소형 전기차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라이벌은 올해 연말 이전에 최종 차량 디자인을 공개하고, 2023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버 운전자들은 자신들이 운전할 전기차의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갖는다.

우버는 2025년까지 런던, 2030년까지 북미와 유럽, 2040년까지 플랫폼 전반에 걸쳐 100% 전기차 배차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승객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전기차를 선택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다 많은 운전자를 고용하기 위해 투자도 진행 중이다. 일단 우버는 올해 말까지 전기차 전용 운전자 수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우버와 제휴로 주목 받는 어라이벌은 그간 버스를 주로 제조해 왔다. 물류업체 UPS로부터 1만대 규모의 특수 전기차량 주문을 최근 수주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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