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한달간 주행요금 안받는다"..전기차 주행요금 '0'원 이벤트
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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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10:32 | 최종 수정 2021.05.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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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머니=박민혁 기자] 그린카 이용 고객은 수도권 지역과 더불어 제주도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그린카의 전기차를 주행요금 과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1일 그린카에 따르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주행요금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그린카 전기차 EV, 쏘울 부스터, 쏘울, 코나EV등 총 4가지 차종 약 300여 대의 차량에 적용된다.
그린카 차량 이용 요금은 보험료를 포함한 대여요금과 주행거리에 따른 주행요금을 합산해 총 요금이 산정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주행요금에 대한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수도권 지역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를 포함한 전 그린카 차고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린카는 지난 3월 모회사인 롯데렌탈과 함께 환경부 주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에 참여하며 2030년까지 보유 차량 100%를 전기,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을 밝히고 ESG 경영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사회 구성원 개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이다. 이에 발맞춰 그린카 고객들의 전기차 이용을 장려하고 환경보호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기차 주행요금 0원 이벤트와 더불어 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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