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머니=김지성 기자]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이 6~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하고 중소 창작자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이하 1인 미디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인 미디어 대전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것으로 과기정통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5세대 이동통신으로 연결되는 1인 미디어 세상’이라는 주제로 창작자와 기업 간의 사업 연결 생방송, 산업전략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분야 스타트업들을 위해 투자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양일간 이루어지는 사업연결 생방송 부스는 창작자와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자사 제품·서비스를 생방송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관심 있는 1인 창작자와 방송 직후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연결을 하게 된다.

양일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신인 창작자와 유명 창작자가 함께하는 공연 무대에서는 게임대결, 콘서트, 뉴스쇼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창작자들의 홍보 기회 및 유명 창작자들의 성공 비결이 공유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투자유치설명회는 6일 준비된다. 투자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우수 참가사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도 수여된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5G 기술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1인 미디어는 우리 생활에 중요한 매체로 부상했다”며 “광고·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분야”라고 말했다.

디지털머니 김지성 기자 nugi7178@gmail.com 김지성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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