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미래] 국내 IT 기업, 세계 무대 '출사표' 잇따른다

김지성 기자 승인 2020.10.22 14:50 | 최종 수정 2020.10.23 00:43 의견 0

김진호 화백 jinnosi@hanmail.net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국내외 대형 IT기업들이 코로나19 시대에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국내 중소형 IT기업들도 코로나19라는 새로운 변수를 만난 국내 IT기업들은 국내 시장에 머물지 않고 해외로 성장 활로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기업으로는 밀크파트너스, 클래스101, 서울로보틱스, 왓챠, 콘텐츠퍼스트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 블록체인이나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거나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무대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최근 글로벌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여행사(OTA) ‘트라발라닷컴’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노크했습니다.

온라인 교육 서비스 ‘클래스101’은 본격적인 온택트 시대를 맞아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미국 서비스에 이어, 올해 3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각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 선보인 국내 인기 클래스는 물론 현지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 역시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로보틱스는 3차원(3D)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입니다. 자율주행이 상용화되고 있는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어 최근 유럽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유럽에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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