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베트남 시장 진출..니오앱스, 동(VND)화 거래소 오픈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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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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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엑스비나’. (자료=니오앱스)
[디지털머니=홍정민 기자]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한 동(VND)화 마켓이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가 공개됐다.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업체 니오앱스는 동화 마켓이 있는 암호화폐거래소 ‘엑스비나(EXVINA)’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은 미국, 중국, 러시아 및 한국과 일본 다음으로 암호화폐 투자 및 거래를 많이 하고 있다. 니오앱스는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실크로드'와 기술제휴를 통해 베트남 코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를 오픈했다.
엑스비나 거래소는 단순히 거래소의 거래 기능을 넘어 게임적인 요소를 부여한 리워드와 다양한 수익 구성으로 고객 자산가치의 증가를 위한 운영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중이다.,또한 금융보안전문가들이 자체 개발한 보안시스템을 사용해 사용자의 돈을 관리한다.
니오앱스 관계자는 “엑스비나 시스템은 클라우드를 통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시스템 환경을 구성했다”며 “뿐만 아니라 금융시스템의 핵심인 입·출금과 송금·이체에 대한 강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니오앱스 맹정호 대표는 “베트남은 국민평균 연령이 30대인 젊은 나라로 연 6% 이상의 경제 성장을 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암호화폐거래소 오픈과 함께 기존 SNS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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