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도 간편 결제가 대세..세틀뱅크-소이핀 'S PAGE'에 간편결제 시스템 제공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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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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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와 소이핀의 전략적 업무 협약식이 27일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지 최종원(왼쪽) 세틀뱅크 대표와 함영주 소이핀 대표가 사진 촬영에 응했다. (자료=세틀뱅크)
[디지털머니=김지성 기자]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가 의료 부문 간편결제 시장을 노크한다.
세틀뱅크는 27일 자사 간편결제 솔루션과 소이핀의 병의원-유통사 간 구매대금 B2B 간편결제 시스템 ‘S PAGE(에스 페이지)’를 연동하는 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세틀뱅크는 소이핀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 부문 간편결제 영역에 진출한다.
이번 협약으로 세틀뱅크는 간편결제 솔루션을 ‘S PAGE’에 탑재한다. S PAGE와 가맹 계약을 맺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익을 제공해 가맹점의 비용 절감과 수익률 개선을 돕는다.
세틀뱅크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간편결제 솔루션이 기본 결제수단으로 탑재될 수 있도록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와 손잡고 의료 분야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알렸다.
세틀뱅크 측은 “양사 간 제휴를 통해 비대면 모바일 결제 시스템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극대화한 간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생활 금융 융합 솔루션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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