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코패키지' 도입으로 환경보호 나선다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4.06 11:30 의견 0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에코 패키지. (자료=삼성전자)

[디지털머니=김형규 기자]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 ‘더 세로(The Sero)’ 포장재에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Eco packag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이다. 환경 보호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 세계에 출고되는 라이프스타일 TV를 대상으로 골판지로 구성된 포장 박스의 각 면에 도트(Dot) 디자인을 적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손쉽게 잘라내 조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포장재 디자인을 전면 변경했다.

또한 포장 박스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반려 동물용 물품, 소형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제작할 수 있는 매뉴얼도 제공해 소비자들이 제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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