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코로나19 확산에 재택근무 가능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 대응 실시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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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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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솔루션 NHN의 ‘모바일 컨택’이 코로나19 확산에 집중 대응하며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자료=NHN)
[디지털머니=김형규 기자] NHN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집중 대응하며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컨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이다. 모바일 및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어 재택근무에 적합한 고객센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가 60% 이상 증가하고, 일평균 가입자는 약 3배 늘었다.
NHN은 업데이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 자동 응답 서비스) 음성 안내에 필수인 TTS(문자-음성 변환기술) 품질을 향상시킨다. 원하는 멘트를 직접 녹음해 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도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동시통화회선을 2배 증설했다.
이 밖에 지난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바일 컨택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신비만으로 콜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토스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초기 구축 및 운영 유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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