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경영 어려움 겪는 알뜰폰 사업자에 온라인 판촉물 지원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3.11 10:30 | 최종 수정 2020.09.11 10:29 의견 0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촉물을 지원한다. (자료=LG유플러스)

[디지털머니=김형규 기자]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MVNO) 사업자들을 위해 3월 온라인 판촉물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알뜰폰 사업자는 중소업체를 비롯해 큰사람, 머천드코리아, 서경방송, 스마텔, 아이즈비전, 여유텔레콤, 유니컴즈,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ACN코리아, 인스코비 등 ‘U+MVNO 파트너스’ 11개사로 자회사는 제외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각 사업자별 필요 물품을 취합 받았으며 그 결과 미니 공기 청정기, 무선 충전기, 보조 배터리, 커피 쿠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손 세정제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지원받은 판촉물을 활용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각사 직영몰에서 온라인 판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채널에서 알뜰폰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 직영몰 판매 활성화를 위해 판촉물을 지원하게 됐으며 향후 알뜰폰 판매 실적과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판촉물 지원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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