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비스, 블록체인 간편결제 '차이' 도입..항공권 최대 10% 할인

최성필 기자 승인 2019.12.05 10:50 | 최종 수정 2020.09.10 10:54 의견 0

5일 여행 플랫폼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했다. (자료=테라)

[디지털머니=최성필 기자]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는 5일 여행 플랫폼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투어비스 이용자가 항공권 결제 시 차이를 이용하면 기존 상품가에서 최대 10% 할인된 운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건당 10만원이다. 결제 횟수는 제한이 없다.

차이 서비스 도입으로 투어비스는 운임뿐 아니라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첫 사용 시 은행계좌 및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복잡한 결제 정보 입력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빠르고 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또 할인 금액, 현금영수증, 거래내역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투어비스는 올 상반기부터 항공사와 여행사 간 직접적인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이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가맹점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 혜택은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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