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공군사관학교와 공동 연구 추진..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

최성필 기자 승인 2019.12.17 10:35 의견 0

17일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오른쪽 첫번째)이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유플러스의 5G VR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자료=LG유플러스)

[디지털머니=최성필 기자] LG유플러스가 공군사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5G 기술 진화와 스마트 군 육성이라는 두마리 토끼 잡이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공군사관학교와 5세대(5G) 통신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으로 스마트 군(軍) 육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2020년 말까지 ▲5G 네트워크 기반 공군사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 ▲ICT를 적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5G 기반 실시간 고화질 영상정보 전송 기술을 적용한 무인항공기(UAS) 임무형 교육훈련 ▲5G 기술을 적용한 3차원(3D) 프린터·스캐너 등 비행체·발사체 설계 및 제작 실험 창의활동공간 구축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로 사관생도 신체정보 수집·분석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체력관리 등을 고도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공군사관학교 캠퍼스 전 지역에 5G 기지국 및 중계기를 구축해 스마트 캠퍼스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준비를 마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공군사관학교와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5G 기술 진화와 스마트 군 육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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