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인재 영입 속도낸다..35세 조셉 림 美 대학교수 영입
최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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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09:10 | 최종 수정 2020.09.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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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G전자가 영입한 조셉 림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자료=LG전자)
[디지털머니=최성필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AI분야 전문가인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컴퓨터공학부 조셉 림 교수(35)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셉 림 교수는 고기술경영자(CTO)산하 인공지능연구소의 영상지능 연구를 총괄한다.
조셉 림 교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지난 2017년 USC 컴퓨터공학부 교수에 임명됐다. 강화학습 알고리즘, 딥러닝, 컴퓨터비전 등을 접목한 영상지능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조셉 림 교수의 창의적인 연구환경을 보장하고 산학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교수직 겸직도 허가했다. 이에 조셉 림 교수는 서울 양재동 인공지능연구소와 소속 대학을 오가며 영상지능 분야의 연구를 주도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조셉 림 교수의 연구분야가 LG전자의 3가지 인공지능 지향점인 진화, 접점, 개방 중 진화 부분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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