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로나19 극복 위해 전국 매장 대상 월세 최대 50% 지원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3.01 04:30 의견 0
 

[디지털머니=김형규 기자] KT가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을 돕기 위해 전국의 매장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월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피해가 심한 대구·경북 지역은 50%, 나머지 지역은 3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감소에 따른 유통망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월 초부터 2회에 걸쳐 대리점 채권 여신기한 연장, 상생 지원책 강화 등 영업 정책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전국에 소재한 KT 대리점의 매장은 2500여개이며 이번에 지원하는 월세 및 정책 지원 금액은 2월 초부터 시행한 지원과 합쳐 총 50억원 수준이다.

KT는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물품 지원도 계속한다. 방역 물품은 1달 이상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 및 살균 소독제로 구성된 방역키트와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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