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친환경 공익 인프라 확충에 힘 보태..6곳 점포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최성필 기자 승인 2019.12.10 11:20 의견 0
10일 세븐일레븐이 국도변에 위치한 점포 여섯곳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료=세븐일레븐)

[디지털머니=최성필 기자] 세븐일레븐이 친환경 공익 인프라 확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0일 내부 준비과정을 거친 후 교외 국도변에 위치한 드라이브인(Drive-in) 점포 6개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함께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및 서비스 제공 MOU를 체결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해피차저' 회원카드나 개인 신용카드를 사용해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세븐일레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점포는 가평자전거테마파크점, 안성죽산녹박점, 용인명지대점, 화성태안안녕점, 서귀포덕수점, 여수오토파크점 등 6곳이다.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 가능 점포를 추가로 조사하고 경영주와의 협의를 거쳐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편의점으로서 전국 인프라망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환경 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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