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미래] 삼성 이재용의 잭팟..美 버라이즌에 7조원대 5G 장비 공급

김지성 기자 승인 2020.09.09 01:22 | 최종 수정 2020.09.12 17:24 의견 0
김진호 화백 jinnosi@hanmail.net

[디지털머니=김지성 기자] 삼성전자가 IT 강국 한국의 면모를 다시한번 확인시켜줬습니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 최신 5G(5세대 네트워크) 장비를 비롯해 대규모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버라이즌과 총 66억4000만 달러(7조 8983억 원)에 달하는 무선통신 솔루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한 것인데요.

계약 규모만 8조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계약인데요. 단일 계약 건으로 국내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이 사업 수주로 삼성은 글로벌 5G 장비 최대 기업으로 꼽혀온 중국 화웨이를 바짝 추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후계로 삼성전자를 이끌고 있는 이재용 시대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꼽히는 5G 통신장비 사업에서 결국 큰 획을 긋는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에 5G 장비 핵심 사업자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미국은 이동통신 시장 규모는 약 2500억 달러(한화 약 297조)로 세계 기지국 투자의 20~25%를 차지하는 핵심 장비시장으로 꼽힙니다. 특히 버라이즌은 가입자 1억 8300만 명을 보유한 미국내 최대 통신사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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