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머니=이성주 기자] 우주는 인류에게 있어 영원한 미스터리다.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팽창하고 있고 나날이 새로운 발견이 계속되고 있다. 그와 같은 신비한 매력에 과학자들은 우주 연구와 탐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1969년 7월 21일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던 성과에 이어 나사는 오는 2024년 다시 달 탐사에 나설 계획을 하고 있다. 우주 탐사 역사의 장을 열었던 순간이 또 다른 발견으로 찾아올 예정인 것. 탐사에 새로운 시작이 필 것이란 기대가 함께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미래에 마주할 우주의 신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유튜브 채널 '밝은 면'의 영상 '미래에 벌어지게 될 거대한 우주의 변화 23가지'에는 인류를 놀라게 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새로움이 가득하다.
1. 인류는 2024년 다시 달을 찾는다. 최초로 여성이 달에 착륙한다. 주요 목표는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달 기지 전설이다.
2. 달 기지 건설의 최종 목표는 화성 탐사와 여행이다. 나사는 2030년대를 목표로 화성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3. 지구와 유사한 행성에 대한 새로운 자료도 늘어난다. 나사는 2040년 새로운 망원경을 발사할 계획이다. 우리 행성의 진짜 쌍둥이 행성을 찾고 표면 촬영까지 목표로 한다.
4. 핼리혜성은 75년마다 지구를 방문한다. 앞으로 41년이 남았다.
5. 166년 후 태양은 7분 29초 동안 어두워질 것이다. 인류 문명이 1만 년 동안 목격한 일식 중 가장 길 것으로 예상된다.
6. 소행성 1950DA는 2880년 3월 16일에 지구를 지나갈 확률이 높다. 소행성 지름은 1.5km로 지구 종말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7. 지구의 축은 2만 6000년에 1번 씩 완전한 원을 그리면서 돌아간다. 3만 년까지 지구의 축이 감마 세페이 별과 폴라리스 사이를 가리키게 될 것으로 예상돼 둘은 북극성이라는 이름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8. 오래되고 큰 별은 나이를 먹으면 스스로 부서지는데 초신성 안타레스는 지금으로부터 1만 년 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9. 아레시보는 인류와 지구상의 생명체, 과학 지식의 발전과 기술을 암호화한 메시지다.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이 이 메시지를 우주에 발송했는데 2만 5000년 후 메시지는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10. 지금으로 부터 약 3만 6000년 후에 로스248 항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된다.
11. 성간 공간 속 최초의 인간이 만든 물체도 만날 수 있다.
12. 지금으로부터 10만 년 후 토성은 고리를 잃게 된다.
13. 초신성 WR104는 30만 년 후에 폭발한다. 지구와는 거리가 멀어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14. 천왕성의 위성들은 불안정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중 데스데모나와 크레시다는 100만 년 안에 충돌해 새로운 고리를 만들 전망이다.
15. 붉은 글리제 710 항성은 130만 년 후에는 지구와 1광년 거리에 위치할 것이다.
16. 몇 백만 년 안에 별 스칸은 초신성으로 폭발할 것이다. 보름달처럼 지구 하늘에서 밝게 빛날 것이다.
17. 위성 라지오스 1은 지구의 정확한 모양과 지각판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발사됐다. 840만 년 후에 다시 우리 대기권에 돌아올 것이다.
18. 화성의 위성 포보스 궤도는 표면에 가깝게 자리한다. 5000만 년 후에는 화성과 충돌하고 파편이 화성 주변에 고리를 만들 것이다.
19. 달이 지구와 점점 멀어지고 있어 인류는 1억 8000만 년 후에 25시간의 하루를 맞이할 것이다.
20. 6억 년 후 미래에는 달이 지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일식 현상이 사라질 것이다.
21. 태양의 광도가 10% 올라가려면 10억 년이 걸린다. 이는 태양계에 있는 행성들에게 파괴적인 밝기로 다가온다.
22. 50억 년 후에 태양은 현재 크기의 수백 배가 되는 붉은 거성으로 진화한다. 크게 부풀어 수성, 금성, 지구까지 삼켜버릴 수 있다.
23. 태양이 부풀어 오르는 때와 비슷한 시기에 이웃 은하 안드로메다는 은하수에 아주 근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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