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을 위한 디자인 제작소..‘브라더 디지털 의류출력 스튜디오’ 개장

김정태 기자 승인 2019.08.26 09:20 | 최종 수정 2020.09.08 17:20 의견 0

26일 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근처에 개장한 ‘브라더 디지털 의류출력 스튜디오’. (자료=브라더)

[디지털머니=김정태 기자] 프린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브라더 디지털 의류출력 스튜디오’를 개장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근처인 이 스튜디오에서 의류 프린터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의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스튜디어 개장 배경에 대해 브라더는 직접 의류를 제작한 것에 대해 관심 있는 소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고 26일 설명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최정규 프린팅 사업부 본부장은 “국내 섬유 직접 인쇄 사업에 기여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브라더 디지털 의류출력 스튜디오’는 직접 티셔츠, 에코백, 모자, 신발 등 나만의 의류를 만들어보고 싶은 소비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디자인한 파일을 가져오면 즉석에서 커스텀 의류를 제작할 수 있다. 별도의 디자인 파일이 없을 경우 스튜디오에 마련된 디자인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골라 서 제작이 가능하다.

이 스튜디오는 디자이너, 미대생 등의 개인과 기업 소비자들이 커스텀 디자인 제품을 다품종 소량 생산할 수 있다. 의류 프린터 기반의 창업을 고려하는 이용자에게는 창업 상담부터 의류 프린터 ’GTX’ 장비 시연 등을 제공한다.

브라더는 스튜디오 개장을 기념해 지난 22일 기존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GTX'에 대한 설명과 관련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브라더의 의류 프린터인 ‘GTX’는 차세대 프린트헤드를 장착해 약 1분 40초 만에 의류를 제작할 수 있다. 기존 프린터에서 사용되는 4가지 색상인 ‘CMYK’ 이외에 4채널 화이트 잉크 헤드를 지원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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