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R글래스로 5G 콘텐츠 ‘더’ 실감나게..엔리얼과 손잡고 국내 독점 공개

최성필 기자 승인 2019.11.21 11:40 의견 0
21일 LG유플러스 종각 직영점에서 모델들이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LG유플러스)

[디지털머니=최성필 기자] LG유플러스 5G의 우수한 콘텐츠와 엔리얼 라이트가 손잡고 고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좋아하는 스타나 희귀동물을 눈 앞에 현실로 불러와 만나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AR글래스 전문 제조기업 엔리얼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AR글래스는 안경을 쓰듯이 자연스럽게 기기를 착용하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가장 큰 특징은 ‘몰입감’이다. 좋아하는 스타나 희귀동물을 눈 앞에 현실로 불러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프로야구·골프 등 스포츠 중계를 나만의 대화면으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엔리얼의 AR글래스로 내년 1분기까지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는 동시에 고객 의견 반영 및 보완, AR글래스 플랫폼 구축 등 상용화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송대원 미래디바이스담당 상무는 “앞으로는 스마트폰에서 AR글래스로 미디어 이용 패턴이 변화할 것“이라며 “U+5G의 우수한 콘텐츠와 엔리얼 라이트가 함께 함으로써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35개 매장과 영화관, 지하철 등 5개 팝업스토어에 고객 체험존을 운영하며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와 엔리얼은 5G 시대에 미디어 디스플레이로 AR글래스를 주목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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