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미래] 애플 '스트리밍 게임 '시대의 걸림돌?..게임별 심사 받아야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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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6:48 | 최종 수정 2020.08.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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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화백 jinosi@hanmail.net
[디지털머니=김지성 기자] 5G 기술이 게임 콘텐츠 유통 환경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소유하던 게임에서 이용을 하는 게임으로 ‘스트리밍 게임’ 시대를 열고 있는데요.
하지만 가장 앞서 있다는 디지털 플랫폼 애플 앱스토어가 스트리밍 게임 시대를 달가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애플이 자사 '자사' 정책을 이유로 스트리밍 게임을 거부하고 있는데요.
애플은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게임들이 자사 심사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서비스를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게임들이 개별적으로 애플의 심사를 받는다면 서비스를 허가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애플의 반응에 각 게임 플랫폼 기업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에 뛰어든 MS와 페이스북이 애플 앱스토어를 상대로 유럽연합(EU) 독점금지 규제 당국에 불공정 문제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게임 플랫폼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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