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블록체인 허브 조성..원희룡 지사·비트메인 우지한 협력
2018/08/06 14: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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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금융·지자체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해 ‘룰 메이커’로 나설 것”
후오비 코리아, 우지한 함께 제주 블록체인 비즈니스 허브 조성 참여.jpg
후오비 코리아 조국봉 의장(테이블 왼쪽 두번째)과 제주도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테이블 오른쪽 두번째)가 블록체인 비즈니스 허브 조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후오비 코리아) 
[디지털머니=송영수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제주에 블록체인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후오비 코리아는 제주특별자치도·비트메인 우지한 대표와 상호 협력관계를 다져 본격적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허브 조성에 나선다.

후오비 코리아 조국봉 의장은 최근 제주도 원희룡 지사를 만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률 및 ICO(가상화폐공개) 자문을 비롯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원 지사와 조 의장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원 지사는 조 의장에게 8·9월쯤 제주도에서 ‘제주 크립토밸리’ 조성과 발전을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원 지사는 제주 크립토밸리를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들을 유치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허브로 만들려는 계획을 밝혔다.

원 지사는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되면 금융 및 행정기관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관련된 합리적 규제와 기준을 만들어 나가는 ‘룰 메이커(Rule Maker)’로도 나설 계획”이라고 내비쳤다.

후오비 코리아 조국봉 대표 역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중펀드 출자와 고려대학교와 MOU를 통해 진행하는 전략기조와 맞다며 흔쾌히 동의해 지원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조 의장은 또 후오비 카니발 컨퍼런스에 참여한 비트메인 우지한 대표와 만나 제주에 블록체인 허브를 구축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참여를 권했다.

따라서 우지한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와 제주도의 협력관계가 구축되는 대로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또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블록체인 산업에 영향력 있고 명망 높은 국내 주요 인사들로 자문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 송영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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