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자격 획득..국토교통부 제1호로 실종자 수색에 큰 기여
2018/05/24 1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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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머니=문영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국내 최초로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화정밀기계와 함께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승인을 위해 드론비행의 목적, 방식, 비행경로, 고도 등을 포함하는 비행계획서를 제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자격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 실시간 영상 전송 솔루션과 한화정밀기계의 드론 기체를 연동해 실종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탐색, 발견, 구조하는 것으로 가시권 밖에서 드론을 조종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한화정밀기계와 함께 ▲자동안전장치 ▲충돌방지기능 ▲실시간 영상전송 등 드론기체와 시스템의 개선작업을 진행해왔다.

LG유플러스 권용훈 드론팀장은 “실종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수색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드론의 비가시권 비행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는 실종자 수색에 한해 비가시권 비행을 테스트하지만 드론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한화정밀기계와 함께 송파구청과 송파경찰서, 여주경찰서를 대상으로 비가시권 실시간 드론 원격제어를 통한 실종 아동찾기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시연은 경기도 여주시 미로공원 인근에 위치한 드론이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과 LTE로 연결하고 약 43km 떨어져 있는 송파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미아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드론을 실시간으로 원격 출발시켜 주변을 신속하게 수색했다.

드론은 약 50m의 고도에서 2km 내외 거리를 자율비행하며 기체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약 약 2만 7000평 면적의 수색영상을 LTE를 통해 송파구청 재난안전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했다.

열상카메라로 사람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30배줌 광학 카메라로 줌인해 미아로 추정되는 아동을 확인한 후 움직이는 경로를 지속적으로 뒤따르면서 주변 순찰차에 아동이 있는 곳의 좌표를 알렸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문영진 기자 guca6468@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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