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포르셰도 디젤차 생산 중단 선언..전기·커넥티드카 개발에 박차
2018/02/26 14: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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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캔들이 터지면서 유럽에서 디젤차 판매는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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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머니=김상훈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2022년까지 모든 디젤 승용차 생산을 중단한다.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및 수소차, 자율형 주행차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FCA가 오는 6월 1일 디젤차 생산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4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2022년까지 모든 디젤 승용차 생산을 중단한다는 것이다.

FCA는 지프, 램, 닷지, 크라이슬러, 마세라티, 알파 로메오, 피아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기업이다.

FCA가 디젤차 생산 중단 계획을 세운 이유는 최근 디젤차 수요가 급감한데다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생산 비용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같은 대형 스캔들이 터지면서 유럽에서 디젤차 판매는 크게 감소했다.

영국의 자동차 컨설팅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에서 디젤차의 점유율은 43.8%로 전년 대비 8%포인트 줄었다. 

여기에다 유럽의 새로운 배출 규제를 충족하는 디젤 엔진을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은 과거보다 20%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점점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전기차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같은 이유로 도요타나 포르셰 같은 업체들도 앞서 디젤차 생산 중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FCA의 디젤차 생산 중단은 승용차 부문에 한정될 전망이다.

FT는 "FCA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램 1500'과 같은 미국 픽업 트럭을 포함해 상업용 차량에 대해서는 디젤 옵
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김상훈 taeheack@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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