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빛나는 별들로 가득한 우주..우리 눈에 까맣게 보이는 이유는

이성주 기자 승인 2020.07.14 08:10 | 최종 수정 2020.07.15 09:04 의견 0

[디지털머니=이성주 기자] 우주는 언제나 인류에게 신비로움 자체로 존재하고 있다. 광활한 미지의 세계 앞에서 인류는 탐구욕을 감추지 않았고 숱한 도전이 역사를 써 내려온 것이다.

1969년 달 착륙이라는 거대한 사건 이후 2020년의 달 탐사 계획, 화성 탐사선, 민간 우주선의 발사까지. 인류가 확인하고자 하는 우주의 세계는 아직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우주는 왜 새카만 풍경일까. 스스로 빛을 뿜어내는 항성들이 무한대로 펼쳐진 공간이라면 밤 하늘에도 빛나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커진다. 

17세기 천문학자 케플러는 같은 질문에 “우주가 유한하기 때문”이라는 답을 내놓은 바 있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은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는 무한한 공간이라 주장했다.

해답은 유튜브 ID ‘뜨억맨’이 만든 ‘우주는 왜 새까만 것일까? 몇 세기만에 겨우 찾은 답은?’에서 찾아볼 수 있다.

1. 현재까지 발견된 별 중 가장 밝은 빛을 내는 별은 R136a1

2. 태양보다 밝은 별들은 매우 흔하고 외부 은하 퀘이사의 밝기는 더 높다

3. 하지만 우주는 어둡고 밤하늘도 어둡다

4. 하인리히 올베르스는 따르면 별빛은 지구에 다다르기 전 먼지나 가스에 의해 차단된다 생각했으나 정답이 아니었다

6. 올베르스 역설은 20세기 들어와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에 의해 해결

7. 우주는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팽창하고 있고 가속화되어 가고 있다.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일수록 점점 더 빨리 멀어진다는 것을 확인(우주의 팽창과 빅뱅이론 입증)

8. 우주가 커질 수록 항성 사이의 공간도 멀어져 별빛 없는 공간도 멀어진다

9. 눈으로 볼 수 있는 우주가 한정돼 모든 우주의 별빛이 우리에게는 닿지 않아

10. 만약 모든 별빛이 닿았다면 지구는 용암과 같은 행성이 되었을 것

11. 지구 뿐만 아니라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 생존의 가능성을 뒤받침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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