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졌기는 한데 너무 비싸.. 외신 "갤럭시 워치3 높은 가격대 저항있을 것"

김동호 기자 승인 2020.07.06 11:47 | 최종 수정 2020.07.06 11:49 의견 0
차기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유출본 (자료=에반 블래스 트위터)

[디지털머니=김동호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시장에서 외면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달 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워치3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예상 가격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익스프레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3가 이르면 7월 중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 등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훨씬 세련된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출된 이미지를 감안하면 갤럭시 워치3는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재질을 이용해 실버, 브론즈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날짜나 날씨 등은 물론 걸음수나 심박수 등 사용자 기호를 화면에 더 많이 반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배터리 수명은 늘어나고 심전도 측정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익스프레스는 스마트폰 관련 전문 트위터리안인 에반 블래스가 앞서 공개한 갤럭시 워치3 이미지를 바탕으로 차기 갤럭시워치 출시일을 오는 22일로 예상했다. 에반 블래스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신형 갤럭시 워치3 이미지에는 시점이 22일 수요일로 세팅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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