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리차 홀딩스, 새 전기차 브랜드 '지커' 출시한다 "선도적 전기차 업체 목표"

이성주 기자 승인 2021.03.24 15:57 | 최종 수정 2021.03.24 16:11 의견 0
중국 지리 자동차 홀딩스 (Geely Automobile Holdings Ltd) [자료=Geely Auto]

[디지털머니=이성주 기자] 중국 지리 자동차 홀딩스 (Geely Automobile Holdings Ltd)(이하 지리차)가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를 출범한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리차는 모회사인 저장지리집단과 합작해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출범할 것이라 보도했다.

지리차는 새 브랜드 지커를 통해 스마트 전기 자동차의 연구 개발, 구매 및 판매를 수행에 나설 것으로 발표됐다.

아울러 지리차와 저장지리집단은 새로운 벤처 기업에 20 억 위안을 공동 투자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리차는 회사의 51% 지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저장지리집단은 올해 지리차사 선도적인 전기차 제조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겠다는 목표에 힘을 싣는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리차는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다. 볼보와 다임러AG 등에 모회사 저장지리집단이 투자하면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지리차의 지난해 수입은 8억 5000만 달러다. 한화로는 약 9635억에 달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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