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내달부터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 제공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3.12 10:45 의견 0
LG유플러스는 4월 1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모든 5G 고객에게 무료 제공한다. (자료=LG유플러스)

[디지털머니=김형규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모든 5G(5세대 이동통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PC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 스마트폰과 윈도우 기반 또는 맥(Mac) PC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종의 게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서비스 상품을 두 단계로 개편,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과 무료 상품인 ‘지포스나우 베이직’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정가 1만29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한 번 접속 시 최대 6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보다 현실적인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트레이싱(NVIDIA RTX) 기술이 적용되고 이용객이 많을 경우 우선 접속 권한도 제공된다. 현재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월 10만5000원) 가입 고객에게는 무료 제공하고 있다.

새로 추가된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U+ 5G 가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며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고 플레이 횟수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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