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신입 개발자 채용 100% ‘비대면’으로 실시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3.10 09:25 | 최종 수정 2020.09.11 09:26 의견 0
라인플러스와 계열사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 라이너(라인 임직원) 공개채용 전 과정을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한다. (자료=라인플러스)

[디지털머니=김형규 기자] 라인플러스와 계열사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 라이너(라인 임직원) 공개채용 전 과정을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전형이 ‘100% 온라인 활용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모집법인과 분야는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페이먼트 및 이커머스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라인파이낸셜플러스(글로벌 금융 플랫폼 서비스 개발 및 운영) 3개 법인에서 ▲서버 ▲클라이언트 ▲클라우드/빅데이터(라인플러스 한정) 채용으로 진행된다. 지원 시 지원법인과 분야 1개를 선택해야 하며 오는 8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은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지원서 접수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코딩테스트 합격자 대상의 상세지원서 작성 및 서류전형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전형 과정을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바꾸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이미 라인 그룹콜 화상회의 및 리모트 워크 실시 등으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테스트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및 서류전형’으로 대체하며, 모든 면접 역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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