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크기 줄이고 음질 개선된 포터블 IPTV..LG유플러스 ‘U+tv 프리2’ 시판

김정태 기자 승인 2019.09.02 09:25 의견 0

2일 LG유플러스는 무게와 크기는 줄고 음질은 개선된 포터블 IPTV ‘U+tv 프리2’를 출시했다. (자료=LG유플러스)

[디지털머니=김정태 기자] 무게와 크기는 줄고 음질은 개선된 고품격 IPTV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동에서 자유로운 포터블 IPTV ‘U+tv 프리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셋톱박스 내 IPTV 플랫폼을 이동형TV에 탑재, 고성능 기가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했다. 안방, 거실, 부엌 등 집안 어디에서나 기존 셋톱 화질 그대로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U+tv 프리’를 지난 12월 국내 최초 선보였다.

가족 눈치 보지 않고 보고 싶은 스포츠 중계 채널을 맘 편히 보고, 집안일을 하며 주방에서 드라마를 챙겨보기 원하는 가족 고객에게는 물론 커다란 TV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 등 다양한 고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관심에 힘입어 U+tv 프리 최초 출시 모델은 완판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U+tv 프리2는 U+tv 프리2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지상파 채널 포함 223개 실시간 채널과 약 18만편의 VOD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U+tv 프리2는 별도 리모컨 없이 터치 조작으로 간편하다. 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돼 생활·지식정보 검색 및 VOD 재생, IoT(사물인터넷) 기기 제어 등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U+tv 프리2 기기 판매가는 39만6000원이다. 기기 구매 가격 외 U+tv 이용 요금은 기존 U+tv 요금과 동일하다. 기기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7만72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시 36개월 할부로 월 33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공식 온라인몰 ‘U+Shop’ 및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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