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출격 나서는 '스톤에이지 월드', 넷마블 하반기 돌풍 견인하나

김동호 기자 승인 2020.06.18 18:35 | 최종 수정 2020.09.10 18:57 의견 0
넷마블 자체 IP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 월드' 

[디지털머니=김동호 기자] 모바일 게임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개발사 넷마블엔투)가 18일 전세계 172개국에 출시됐다. 넷마블의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결과가 기대된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다양한 펫들과 콘텐츠를 턴제 MMORPG로 재해석했다.

특히 넷마블이 자체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어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올해 초  자체 IP인 'A3 스틸얼라이브'로 성과를 얻은 넷마블이 또다른 전환점을 마련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용자들은 조련사로 게임에 들어가게 된다. 게임 속에서는 250마리가 넘는 펫을 수집하고 길들이고 다른 이용자들과 교감을 통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월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5일 출석 이벤트’와 ‘매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조련사의 밧줄, 스톤 등 풍성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외 모가를 성장시켜 펫 성장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모가 성장 이벤트’, 레벨 달성에 따라 조개, 블루젬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레벨 보상 이벤트’ 등도 함께 열린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100만 스톤을 지급한다. 마켓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조개 5만 개를 추가로 제공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스톤TV의 구독자 달성 수에 따라 조련사의 밧줄 10개, 조개 5000개 등 다양한 게임 재화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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