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ICT 올림픽'에서 글로벌 산업상 수상..‘의미있는 연결 솔루션’ 인정 받아

김정태 기자 승인 2019.09.15 11:15 의견 0

지난 12일(현지시간) KT 지영근 상무(가운데)가 'ITU 텔레콤 월드 어워즈 2019’에서 글로벌 산업상 ‘의미있는 연결 솔루션’ 부문 수상 후 자오 허우린 ITU 사무총장(오른쪽), 이재섭 ITU 총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KT)

[디지털머니=김정태 기자] KT가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ITU 텔레콤 월드’에서 글로벌 산업상 ‘의미있는 연결 솔루션’을 수상했다.

KT는 1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 어워즈 2019(이하 ‘ITU 어워즈 2019’)'에서 전세계 유수한 통신·제조 사업자들 중 ‘KT 5G 스카이십’의 기술 혁신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ITU 텔레콤 월드’는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이다. 동시에 글로벌 포럼으로 매년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가장 유망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에 글로벌 산업상을 수여하고 있다.

KT가 수상한 ‘의미있는 연결 솔루션’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KT의 5G 기술력과 ICT 리더십을 바탕으로 ‘5G 스카이십’의 기술 혁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KT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KT의 ‘5G 스카이십’은 세계 최초로 5G 통신과 무인 비행선 및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5G 기반 임무 수행 플랫폼이다.

KT INS본부장 김영식 전무는 “세계가 인정한 KT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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