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태블로와 맞손.. 산업별 빅데이터 시장 공동 발굴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3.03 08:50 | 최종 수정 2020.09.09 17:51 의견 0
 

[디지털머니=김형규 기자] SK C&C와 태블로가 손을 맞잡았다. 

SK C&C는 데이터 시각화 전문 업체인 태블로와 ‘산업별 시스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활용 시장 공동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SK C&C의 산업별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역량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등 빅데이터 플랫폼에 태블로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 기술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SK그룹은 물론 국내외 산업별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시장 공동 발굴에 나선다.

SK C&C의 기업 고객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설계, 구축에 태블로의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기본 탑재함으로써 고객의 빅데이터 해석 역량을 한 단계 높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또 SK C&C가 개발 중인 각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스템은 물론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등의 AI 서비스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 발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사업 발굴 확대를 위해 빅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그룹 양성에도 힘을 합친다.

또한 향후 비영리 공익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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