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플랫폼 젠서, 중국 대형 블록체인 펀드 유치 '성공'

김정태 기자 승인 2019.08.05 09:15 의견 0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젠서가 중국 대형 블록체인 펀드 '블록인사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자료=젠서)

[디지털머니=김정태 기자]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젠서가 중국의 대형 블록체인 펀드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젠서에게 투자한 블록인사이드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5위에 랭크돼 있다. 아울러 EOS 및 ZIL 등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엑셀레이팅과 투자에도 참여한 중국의 대형 블록체인 펀드로 알려진다.

젠서의 이일희 대표는 “이번 블록인사이드의 투자를 통해 젠서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컨설팅 및 지원을 통해 젠서 생태계의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젠서는 앞서 IoT 기반의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 서비스로 코인베네의 문베이스 7차 프로젝트로도 선정됐다. 젠서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저렴한 비용에 스마트시티용 IoT 통신망을 구성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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