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스포츠라이브 '프로리그 빅3' 생중계..배그·LoL에 이어 카트라이더까지

김정태 기자 승인 2019.08.18 15:40 의견 0

18일 KT 직원들이 갤럭시S10 5G 단말기로 ‘e스포츠라이브’를 시연하고 있다. (자료=KT)

[디지털머니=김정태 기자] KT e스포츠라이브에서 '프로리그 빅3'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e스포츠 '프로리그 빅3'는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LoL), 카트라이더이다.

KT는 지난 17일 개막한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를 5G 멀티뷰로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트라이더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인기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이보다 앞서 KT는 지난 1일 넥슨과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여름시즌 정규 리그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앞으로 3개월 간 진행된다. 

'e스포츠라이브'는 KT 5G 가입자 전용 서비스로 5G 네트워크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e스포츠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e스포츠 중계전용 앱이다.

이용자는 메인 중계 화면과 각 플레이어의 경기 장면 총 20여개의 풀HD 화면 중 최대 5개 화면을 선택해 멀티뷰로 시청할 수 있다. 멀티뷰는 선수 시점으로 게임을 볼 수 있는 기능으로 경기의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시청자에게 그대로 전한다.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는 공식 홈페이지와 ‘KT e스포츠 라이브’, ‘스포티비 게임즈’,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VOD 멀티뷰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리그가 진행되는 넥슨아레나 현장에서는 ‘5G 체험 프로모션’ 이벤트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KT 5G 가입자가 아닌 타사 고객과 LTE 가입자도 e스포츠라이브의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e스포츠라이브를 통해 우선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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