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미래] 5G 품질평가 무난하다지만..여전히 LTE 쓰는 이용자들

김지성 기자 승인 2020.08.11 16:45 | 최종 수정 2020.09.11 15:44 의견 0
김진호 화백 jinosi@hanmail.net

[디지털머니=김지성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5일 올해 상반기 5G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5G 커버리지 현황 조사 및 통신사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커버리지 정보의 정확성 점검 ▲통신품질 평가로 진행했는데요.

통신 3사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656.56Mbps, 업로드 속도는 64.16Mbps로 나타났습니다. LTE보다 각각 4배, 1.5배 빨라진 속도라고 하는데요. 5G 이용 중 LTE로 전환된 비율은 다운로드 시 평균 6.19%, 업로드 시 평균 6.19%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품질 조사의 한계도 명확해 보입니다. 이번 품질 조사 결과는 5G 망이 잘 구축된 지역 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인데요.

이용자들이 과연 이번 조사에 대해서 얼마나 신뢰를 할 것인지 의문이 던져집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비싼 5G 요금을 내면서 여전히 LTE를 쓰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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